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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소식 :: 2018 스팀 여름 세일 추천 3

스팀종 2018. 6. 26. 00:54

2018년 스팀 여름 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기간은 6월 21일 부터 7월 5일까지로 약 2주간 진행됩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세일 정보이고 세번째 추천글입니다.


이번글은 출시된지 오래된 할인율이 높고 재밌는 게임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소개할 게임은 포탈2 입니다.


파일:포탈2 로고.png

포탈 2의 싱글 플레이어는 생동감있는 새 캐릭터와 다수의 새로운 퍼즐들, 그리고 더욱 거대하고 복잡한 실험실을 소개합니다.

- 스팀 포탈 2 상점 페이지의 '게임에 대해' 설명문

배경은 포탈로부터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이며, 폐허가 되어버린 애퍼처 사이언스에서 시작한다. 또한 전편에서 파괴된 GLaDOS가 부활하며 주인공 역시 전편의 주인공인 첼이다. 인간인 첼이 수백년 후에도 살아있는 것은 1편의 엔딩에서 파티 에스코트봇에게 끌려가서 냉동수면 상태에 빠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애퍼처 사이언스에 돌아오게 된 첼은 또다시 GLaDOS의 실험에 반 강제로 참가하게 되고, 탈출 전에 사용했던 포탈건을 사용하여 그녀가 새롭게 만들어낸 테스트실에서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게 된다.


포탈 2는 코옵 플레이가 가능한 퍼즐 게임입니다. 포탈건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물체나 스스로를 이동시켜 퍼즐을 풀어나가며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정가는 20,500원이지만 90%세일로 2,05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포탈 역시 90% 세일로 10,500원의 게임을 1,050원에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포탈은 퍼즐을 푸는 재미도 있지만 스토리도 탄탄하여 강력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해도 재밌고, 싱글로 스토리를 진행하여도 재밌는 가성비 갑의 게임입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테라리아입니다.


파일:external/5a3c9435812407353c316ffb658227a1ec8e1bce1a96eeb432e6f5ee79029149.jpg

현세대 기준으로는 3D 그래픽보다는 좀 덜 선호되는 2D 도트 그래픽에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상당히 마이너한 장르에도 불구하고, 1천 2백만장 이상 팔려성공한 몇 안 되는 현대 게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멀티가 가능하며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준 것이 그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판매량이 2천만장을 넘겼다고 한다.

샌드박스류 게임이 다 그렇듯 정해져 있는 건 없다. 자원들을 수집해 집을 짓고, 물건 만들고, 탐험하는 것 모두 자유이며, 정해진 스토리 같은 것은 없다. 플레이타임이 엄청나게 긴 편인데, 소프트코어에 일반 세계로 한 판만 한다고 해도 최종 보스까지 기준 플레이타임이 80~100시간 정도이다. 

집을 지을 때는 2D라는 특징 덕분에 상당히 간단하다. 그냥 적절히 사각형으로 만들면 끝. 물론 일반적인 사각형 집을 지어도 무방하지만, 아무래도 게임이 게임인 만큼 자기 마음에 드는 독특한 집을 짓는 데 공을 들이게 되기 마련이다. 집의 지형지물이 되는 블록과 2D의 배경이 되는 벽을 바르는 식으로 집을 짓는데, 블록과 벽 타일의 종류도 수 백가지에 페인트나 특수 블록으로 수백 가지의 다양한 색감/질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건축에 빠지면 2D임에도 불구하고 마인크래프트 못지않은 매니악한 건축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한 트리 하우스 같은 개성있는 집도 지을 수 있다.

세계 크기는 좀 좁은 편. 대신 지상이 아닌 지하쪽으로는 엄청나게 깊으며, 함정이라든가 보물 상자, 던전 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한다.

도트 그래픽의 이 게임은 2D 마인크래프트로도 알려진 마인크래프트와 흡사한 구조를 가진 게임입니다.

하지만 마인크레프트와의 차이점은 전투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점과 보스와 장비들이 훨씬 다양하여 RPG적인 요소가 짙다는 점입니다.

또한 멀티도 상당히 잘 구현되어있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플레이한다면 재미는 배가 됩니다.

광석을 캐거나 아이템을 찾아 다닐 수도 있고

집을 꾸미며 놀수도 있으며, 건축물을 이용하여 보스와 전투도 할 수있어 꽤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할인율을 50%로 10,500원의 게임을 5,25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세일 기록을 보면 높은 할인율은 아니지만 꽤 꾸준한 업데이트가

되는 게임이라 충분히 구입할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스타바운드가 있지만 스타바운드가 이 게임의 후속작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게임은 굶지마 (돈스타브)라는 게임입니다.


전형적인 샌드박스/로그라이크형 게임으로, 눈에 보이는 맵을 돌아다니며 부싯돌과 잔가지 등 야생에서 재료를 주워서 그것들을 이용해 도끼나 곡괭이 같은 도구를 만들고, 그렇게 만든 도구들로 나무를 하고 바위를 부수어 더 많은 재료를 얻어 모닥불도 피우고 농사도 짓고 양봉업도 하는 등 본격 귀농 어드벤처 게임. 게임 초반부에는 그저 하루하루 굶지 않기 위해 수렵/채집생활에 의존하지만 후반에는 죽는 게 편하다는 걸 알게 된다장비와 도구가 고도화되면서 생활을 편하고 과학적으로 영위 할 수 있게 되는 등 인류가 왜 발명을 하고 기술을 발전시켜왔는지 느낄 수 있게 된다.


특이한 점으로, 밤이 되면 반드시 불을 피워 주어야 한다. 광원이 없이 밤이 되면 '찰리'라 불리는 어둠 속의 몬스터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고 사망하게 된다. 불빛이 닿는 범위는 그리 넓지 않아 밤에는 행동반경이 작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낮 동안에는 열심히 수렵/채집/농사 활동을 하고 밤에 불을 피운 뒤 허기 해결, 도구 제작 등을 하는 것이 게임플레이의 기본이 된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구축하는 베이스캠프의 기본은 땔감만 넣어 주면 불을 피울 수 있는 화덕이 기준이 되며, 플레이어의 캠프는 화덕을 중심으로 점차 커져나가게 될 것이다. 화덕이 아닌 모닥불을 때워도 되지만, 모닥불은 불길이 거세지면 모닥불 근처의 물건들로 불이 번져가기 때문에 야외에서 숙영시에는 모닥불, 캠프에는 화덕을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침낭이나 천막을 사용할 경우 밤의 몬스터에게 공격받지 않고 사용시 바로 아침이 되기 때문에 밤을 편리하고 빠르게 보낼 수 있다.


돈스타브 본편은 16,000원이며 75%세일하여 3,87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DLC가 많은 편이라 멀티 플레이나 확장팩을


즐기고 싶다면 43,000원의 매가 팩을 11,800원에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합니다.


위의 테라리아가 마인크래프트에서 전투나 RPG적인 요소가 강화된 느낌이라면 이 게임은 수집과 생존을 주제로한 게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돈스타브 같은 경우는 마인크래프트 이후에 나온 게임이고 테라리아는 발매일이 더 빠릅니다.


워크래프트에 겨울나기 같은 유즈맵을 상상하면 딱 들어 맞습니다. 이 게임은 분위기나 세계관도 독특하여 신선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멀티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돈스타브 투게더를 통하여 멀티플레이도 지원하게 되었고


커다란 돈스타브의 세계를 탐험하며, 집을 짓고 사냥하며 변하는 계절에 적응하는 중독성 강한 게임입니다.


케릭터를 모으는 재미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길 추천합니다.


자세한 세일 정보는


https://steamsale.windbell.co.kr/TopSale.aspx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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