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 :: 러스티 레이크 호텔 [공략/리뷰/영상]

Cube Escape 시리즈의 러스티 레이크 루츠(Rusty Lake Hotel)의 리뷰 및 공략을 해보자한다.

이 포스트는 공략 정보와 영상이 포함되어있다.

이 작품 역시 한글을 지원한다. 한글 패치를 따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

스팀게임 :: 러스티 레이크 호텔 [리뷰/공략/영상]

스팀게임 :: 러스티 레이크 루츠 [리뷰/공략/영상]

스팀게임 :: 러스티 레이크 파라다이스 [리뷰/공략/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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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Cube Escape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자 첫번째 유료작품. 또한 첫번째 스팀 출시 작품이기도 하다.

가격은 스팀과 모바일 앱 모두 2200원으로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하다.

현재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내려간 상태인데

이는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의 가해자가 바로 이 Rusty Lake Hotel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를 했다는 사실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대신 스팀과 앱스토어에서는 다운받을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기존에 구입했던 유저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1893년 Rusty Lake Hotel가 배경이다.

시간대는 seasons를 기준으로 78년전으로 동물인간들의 이야기다.

호텔 오너는 Mr.Owl로 이곳에 Mr.Deer, Mr.Boar, Ms.Pheasant, Mr.Rabbit, Mrs.Pigeon이 호텔에 묵으러 온다.

Mr.Owl 말로는 그들이 이곳에 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매일마다 호텔 주방장 Mr.Toad에게 저녁 식사에 오를 요리의 재료를 구해다주면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손님들을 차례차례 맛있게 요리하는 이야기이다.

Rusty Lake Hotel에 오신 손님을 환영하며 쾌적한 숙박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5번의 저녁 식사가 있습니다. 모든 저녁 식사가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Rusty Lake Hotel은 데이비드 린치의 TV 드라마 "트윈 픽스(Twin Peaks)"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적이고 이상한 분위기의 독특한 퍼즐 탈출 게임입니다.

공식 트레일러와 공식 소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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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번 게임에서는 동물인간들 밖에 나오지 않는다.

Rusty Lake Hotel에 묵게 되는 5명의 손님들과 그들을 접대하면서 차차 요리해나가는 호텔 직원들의 이야기다.

손님들

Mr. Rabbit

Mr. Boar

Ms. Pheasant

Mrs. Pigeon

Mr. Deer

직원

Mr. Crow

Mr. Toad

Mr. Bat

Mr. 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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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 스토리

공식 공략 영상을 첨부하였다. 플레이가 막히는 경우에는 위 공략 영상을 참고하자.

순서는 플레이어 마음대로 해도 클리어에는 지장이 없으나, 모든 요리에 3성을 받기 위한 순서는 딱 1개로 정해져있다.

1회차에서는 마음대로 플레이한 다음 2회차부터는 특전을 얻기 위해 직접 순서를 추리해보는것도 하나의 플레이 방법.

[Mr.Deer]

플레이어에게 블러디 메리를 만들어달라고 한다. 재료에는 특이하게도 Mr.Deer의 피가 들어간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목적은 Mr.Deer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로 독을 만들어서 섞어줘야 진짜 완성된다. 그대로 마시게하면 클리어. 그런데 독살해놓고 요리에 써도 되나 방안에는 Rusty Lake Hotel에 대해 분석하고 있던 흔적이 있다.

[Mr.Boar]

플레이어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달라고 한다. 그런데 그 샌드위치의 재료는 다름아닌 똥이다. 그것도 자기가 싼.우웩 아무튼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간 사이 머리 위에 도끼가 떨어지도록 장치를 설치한 후,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사이에 도끼를 떨구면 된다.

[Mrs.Pigeon]

들어가면 욕조 안에서 목욕을 하고있으며 플레이어에게 옥수수를 가져다달라고 요구한다. 방안에는 각종 기계들이 놓여있으며 이 기계들을 모두 작동시키면 어떤 커다란 기계를 열수 있는데 다름아닌 전기고문 기계로 작은 새 하나가 그 안에 묶여있다. 이 새를 풀어주면 모든 장치가 작동이 되며 Mrs.Pigeon는 욕조 옆에 있던 기구때문에 감전사하게 된다.

[Ms.Pheasant]

플레이어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사진기에 무슨짓을 했는지 사진을 찍을때마다 있는 그대로 사진이 찍히지 않고 괴이한 결과물이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사진 중에는 Mr.Crow와 Mr.Owl의 모습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을 찍을때 Ms.Pheasant은 권총을 자기에 머리에 갖다대고 있으며 셔터소리와 함께 자살한다. 게임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죽이기도 전에 자기 스스로 죽은 케이스이다.

[Mr.Rabbit]

직업은 마술사로 Mr.Rabbit 본인도 퍼즐의 일부다. 클릭하다 보면 여러가지 마술을 보여주는데 모자에서 꽃, 카드, 자기 머리가 나오는 등 별별 마술을 보여준다. 카드를 모두 얻고 나면 칼꽂기 마술을 보여준답시고 상자에 들어가있는데, 힌트를 보고 특정 장소에만 칼을 찌르면 결국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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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공략

특전을 받기 위한 순서는 Mr.Deer → Mr.Rabbit → Mrs.Pigeon → Ms.Pheasant → Mr.Boar다.

모든 요리를 3성으로 받기 위한 순서이다.

요리에 필요한 2개의 서브 재료는 재료 하나는 호텔 로비에, 재료 하나는 방 안에서 찾아야 하는 방식이다.

호텔 로비에 있는 재료는 아침에 있는 경우와 밤에 있는 경우로 나뉘어진다.

한번 지나치면 다시는 재료가 나오지 않으니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자. 

[Mr.Deer]

완성되는 요리는 사슴 스테이크로 필요한 재료는 버섯과 로즈마리.

버섯은 첫날밤 Mr.Owl이 전화를 걸어 자신의 초상화를 보라고 하기 때문에 가장 쉽게 얻을수 있다.

portrait가 뭔지 몰라서 못얻을수도 있지만 로즈마리는 방에 걸린 뿔이 없는 사슴머리를 클릭하다 보면 뿔이 자라는데,

왼쪽 뿔을 계속 터치하다 보면 로즈마리가 자라난다. 첫날이라 그런지 두개 다 가장 획득이 쉬우며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Mr.Rabbit]

완성되는 요리는 토끼 스튜로 필요한 재료는 당근과 흰콩.

당근은 2번째 밤에 Mr.Crow가 플레이어를 부를때 가면 얻을 수 있다.

흰콩은 Mr.Owl이 그려진 액자에 있는 흠집을 칼로 찢으면 얻을 수 있다.

[Mrs.Pigeon]

완성되는 요리는 블랙베리 소스를 뿌린 비둘기 감자 요리로 필요한 재료는 감자와 블랙베리.

감자는 3번째 밤이 되면 화면이 어두워지는데 이때 Mr. Bat를 찾은 다음, 원래대로 돌아갔을때 한번 더 말을 걸면 얻을 수 있다.

블랙베리는 처음 플레이할때 바로 찾기가 힘든데, 왜냐하면 전기기계에 묶여있는 새가 블랙베리를 토해낼때까지

계속 전기로 지져야하기 때문이다. 바로 새를 풀어줘버리면 얻을수 없으므로 주의하라.

[Ms.Pheasant]

완성되는 요리는 화이트 와인과 타임을 곁들인 꿩 가슴살 요리로 필요한 재료는 화이트 와인과 타임.

화이트 와인은 4번째날 아침에 로비를 잘 뒤져보면 화분 옆에 놓여져있다.

타임은 괘종시계 오른쪽 위를 보면 아주 작은 새싹이 있는데, 이 새싹을 클릭해서 자라나게 하면 얻을 수 있다.

[Mr.Boar]

완성되는 요리는 레드 와인를 뿌린 토마토 멧돼지 갈비 요리로 필요한 재료는 레드 와인과 토마토.

레드 와인은 마지막날 아침에 로비의 Mr.Boar 바로 옆 창가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쉽게 얻을 수 있다.

토마토 역시 처음 플레이할때 바로 얻기 어려운데, 멧돼지에게 샌드위치를 먹인후 다시

그 똥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는 행동을 3회 반복해야 토마토가 나오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모든 요리를 3성으로 만들었다고 끝난게 아니라, 마지막 조건으로 시가박스의 획득도 있다.

이때문에 안심한 나머지 바로 Mr.Owl에게 갔다가 다시 플레이를 해야하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

[시가박스]

로비에는 손님들의 방문 키를 거는 곳이 있으며 이 키를 거는 곳에 찍혀있는 문장을

각각 동물들의 방안에 찍혀있던 문장과 연결해서 순서대로 걸면 시가박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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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러스티 레이크의 첫작품까지 리뷰와 공략해보았다.

약간 잔인하지만 독특한 분위기로 퍼즐게임의 재미를 증폭시키고 있다.

난이도도 딱 적당한 정도로 만족스럽다.

가격도 저렴하고 모바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플레이 해보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