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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 :: 파인딩 파라다이스 (Finding Paradise) [리뷰/한글패치]

스팀종 2018. 1. 21. 15:47

투더문의 후속작인 파인딩 파라다이스라는 게임을 알아보자.


2018년 01월 20일 한글패치가 등장했다.


본 포스트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리뷰와 자료를 포함하고있다.




한글 패치 방법


2018년 1월 20일, 한국어를 지원하며 스팀에서 게임을 오른쪽 클릭 후 '언어'에서 '한국어 (Korean)'로 변경하면 된다.


또한 공식 입장에 의하면 기존의 영문판 세이브는 한글판에서 폰트가 깨져 보일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새 게임으로 시작하자.




개요



프리버드 게임즈의 지크문드 시리즈에서 에피소드 1인 To the Moon에 이은 두 번째 에피소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쯔꾸루 스타일의 스토리 게임이다.


전작 투더문이 호평이였기 때문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큰편이다.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메타스코어 82점으로 꽤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가격은 10500원으로 부담없는 정도이다. 1월 5일 까지 10%정도의 세일을 한 것으로 보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자주 세일을 할것으로 보인다.



위 사이트에서 동태를 잘 살피면 값싸게 구입도 가능해보인다.




백문이 불여일견 티저 & 트레일러





시스템 및 게임 설명


전작인 투더문과의 큰 차이는 없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두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


Q키를 눌러 케릭터를 스위칭할 수있다. 에바와 닐 두플레이어는 번갈아가면서 진행할 수있고,


각각 같은 시간대지만 다른 이벤트들을 경험할 수있다.


그리고 케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머리와 얼굴, 양말 등을 변경 가능하다.


하지만 두 기능 모두 초반 한정이다.


단순히 초반의 재밌는 컨텐츠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간단한 줄거리


지크문드사의 직원 에바 로잘린과 윌 로버츠가 다시 새로운 일을 맡았다.


죽어가는 환자의 평생 소원을 이루어주는 일이다.


환자의 이름은 콜린리드


이제 콜린리즈의 기억속으로 들어가 소망을 충족시켜줘야한다.


다만 환자의 소망이 약간 역설적이다.


기억을 거의 바꾸지 않으면서 환자의 공허함을 채워줘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의 기억 여행이 시작된다.




인물 소개


에바 로잘린


지크문드 사의 수석 기억 여행 요원이자 흑발의 흑인 여성이다.


닐 와츠 박사의 직장 동료로, 흰 가운을 입고 있으며 닐 와츠 박사와는 다르게 옷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닐 와츠


흰 가운과 5:5 가르마, 안경이 마스코트이다. 


지크문드 사의 기술 전문 요원으로, 에바 로잘린 박사의 직장 동료이기도 하다. 


참고로, 지크문드 사 입사시험에서 에바 로잘린 박사의 도움을 받아 부정행위를 통해 지크문드 사에 입사했다고 한다.


개그 케릭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


콜린 리즈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의뢰인이다. 전직 비행기 조종사였고, 동시에 첼리스트이며,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지그문트에 의뢰를 하기 위해 많이 망설였지만, 결국 직원의 입담과 광고에 넘어가 서비스를 신청한다.


단 의뢰 내용은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을 원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애셔


콜린의 아들. 부모님을 자주 뵈러 오곤 한다. 


혼기가 지났음에도 혼자 살고 있어 손주를 못 보는 게 콜린 부부의 유일한 고민거리이다.


소피아


콜린의 배우자. 피아니스트이다.


콜린이 지크문드 사에 의뢰를 고민할 때, 처음엔 반대하다 나중에는 허락한다.


페이


콜린의 어렸을 적 기억에서 등장한 소녀. 첫 만남 이후 콜린과 붙어다닌다.


포테이토 & 엠버


프롤로그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간간히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엠버가 포테이토의 인형 테디를 물에 빠뜨리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의사


비중은 크지 않지만, 투더문의 의사 그대로이다.


닐이 "당신 낯이 익은데요? 당신이 맡았던 환자 몇명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라고 물을 때 의사의 대답 중 조니 와일즈의 이름이 나온다.


닐이 이름을 물어볼 때는 '그냥 닥터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답한다.




정리


전적의 감동을 그대로 가져온 후속작이다.


전작의 OST도 호평이였는데 이번 작품인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OST도 상당히 훌륭하다.


이제 한글화도 진행이 완료되었으니


게임을 즐길 일만 남아있다.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충분히 내용을 이해할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작에대한 걱정을 필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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