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세일 :: 페이퍼 플리즈 [리뷰/한글/문화어 패치]

페이퍼 플리즈라고 불리우는 게임으로 현재 스팀에서 세일 중에 있다. 영어 제목도 Papers, Please로 일명 '여권내라우'이다.

한글(문화어) 패치도 제공되고 있어서 더 더욱 해볼만한 게임이다. ( 아래 쪽 페이퍼 플리즈 한글 패치 링크 有 )

현재 80%로 큰폭으로 할인중이니 필요한 사람들은 구입하도록하자.  세일 기록을 보니 대규모 세일 기간에 보통하는거 보니

이번 기회를 놓치면 여름에 다시 세일을 하지 않을까 싶다.

스팀 세일 정보 사이트

추가 정보는 위 링크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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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루카스 포프라는 제작자가 1인 제작한 인디게임이다.  장르가 미묘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퍼즐게임에 어드벤처적 요소와 

스토리가 가미 되어있다. 게임이데도 일을 하는 거 같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런걸 노린 게임이라고 한다.

스토리도 제법 흥미롭다.

스팀에서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현재 IOS 앱스토어에도 나와있다고 한다.

메타스토어 평점 86점, 유저 평점 9.1로 전체적으로 호평이다.

아마 스토리텔링이 탄탄한 탓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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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952년 10월, 가상의 공산주의 국가인 아스초트카에서 주인공이 노동 복권에 당첨되게 된다.

그리고 6년 전쟁이 끝나면서 검문소의 심사관으로 발령받게 된다. 주인고으이 업무는 국경을 통과하려는 사람들의

서류를 심사하고 입국 허가/거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임금은 철저한 성과제로 많은 인물을 심사할 수록 많은 임금을 받는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보다 좋은 마인드인듯 하다.

주인공은 이렇게 번 임금으로 가족들의 난방비, 식비. 거주비 등을 해결해야 한다.

검문소에 오는 사람들은 단순한 여행 객부터, 일을 찾으러 온자, 범죄자 등 다양하다. 심지어 혁명단체 요원까지도 방문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플레이어를 설득하거나 혹은 부탁, 심지어 뇌물까지 주기도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스토리가 정해지고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 할지는 여러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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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스템

플레이어는 매일 심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근무한다.

정부가 정해준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입국심사를 하면 되는데 심사가 오래걸리면 심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에 봉급이 줄게 되어, 가족을 부양할수 없어 베드엔딩으로 가게된다.

단순히 같읕 가이드 라인을 따르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한 가이드라인이 내려온다.

초반에는 입국 심사 조건이 비교적 간단해 많은 사람들을 심사할 수 있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정부에서 정해주는 입국 심가 조건이 까다로워져 

심사 가능한 인원수가 적어지게된다. 

해당 심사자의 모순을 찾아내면 입국을 거부할 수 있는데, 질문을 통해서 모순점을 해결하고 

입국 시키는 것 보다 모순점을 내세워 바로 입국 거부를 시키는 것이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식으로 진행하다보면 많은 이벤트들이 발생하고 별별경험을 다 해볼 수있다.

공무원도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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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패치

이 게임은 일반 한글패치와 북한버젼 패치가 존재한다.

일반패치

북한패치

다운로드 링크부터 위에 적어뒀다.

일반 패치는 말 그대로 일반 패치로, 단순히 한글로 게임을 옮겼다.

하지만 더 고퀄리티의 패치가 있었으니... 동무, 려권내라우 패치이다.

필자는 이 게임을 타요라는 아프리카 BJ의 방송에서 처음 접했다. 북한 버젼으로 플레이했는데

BJ의 특유의 익살 스러움과 어우러져 재밌게 시청한 기억이 있다.

타요 페이퍼 플리즈 영상

제작자 또한 이 패치에 대해서 칭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작자의 게임 제작이유가 공산주의의 모순과 일부 권력층에

권력이 집중되는 사회의 불안정함, 그 사회속에서 자기가 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갈등을 기려내기 위함인데

북한이 그러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도 폰트등도 가독성이 좋고, BGM 또 한 평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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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간단하면서 독창적인 게임방법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세일 기간에 2100원으로 구입하기에 충분히 빵빵한 볼륨

추천할만한 게임이다. 실제로 플레이도 추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유튜버나 BJ가 방송을 했다면 한번 찾아가 시청하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