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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 :: 슬레이 더 스파이어 (Slay the Spire) [리뷰/한글패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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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 :: 슬레이 더 스파이어 (Slay the Spire) [리뷰/한글패치]

스팀종 2018. 1. 21. 00:10

요즘 핫한 로그라이크 게임인 슬레이 더 스파이어라는 게임을 알아보자.


이 게임은 다키스톤, 돌키스트라고도 불린다.


이 게임은 2018년 1월 11일 공식 한글화 베타 버젼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따로 한글패치 링크는 올리지 않겠다.





개요


2인 개발사인 Mega Crit Games에서 제작한 로그라이크식 덱빌딩 카드게임이다.


2017년 11월 15일부터 스팀 얼리 액세스로 등록되어 있다.


가격은 17000원으로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미묘한 가격이다.


대전형 카드게임형식의 전투를 펼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가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으로,


전투로 이루어진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상점이나 랜덤 이벤트, 엘리트 몬스터 등이 배치되어 있고


플레이어가 루트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로그라이크 + TCG 게임라고 해서


다키스트 던젼 + 하스스톤을 합성하여 다키스톤, 돌키스트라고도 많이 부른다.




로그라이크


로그라이크라는 장르는 "로그"라는 게임과 비슷한 게임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게임들에게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해야되며


매 게임마다 맵과 등장하는 아이템이 바뀐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죽어가면서 배우라는 뜻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간단한 게임 플레이 방식 때문인지


그렇게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느낌은 아니다.


물론 TCG + 로그라이크 게임이기 때문에 운발의 결정체이다.




TCG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비용(cost)에 해당되는 '자원'은 매턴 기본 3개가 주어진다.


도미니언에서 유발된 게임으로 룰 또한 상당히 비슷하다.


매 턴이 끝날 때 마다 손에 있는 카드를 모두 버리고 다시 5장을 뽑고,


덱을 다 쓰면 버림패를 다시 셔플해 덱으로 돌리는 순환형 구조이며,


룰 및 UI가 비교적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전투 두 번 정도면 방법은 금세 익히게 된다.




게임 설명


아직까지는 철갑(The Ironclad)이라는 전사 케릭터와 침묵(The Silent)이라는 도적 케릭터만 플레이 가능하다.


현재 3 스테이지로 이루어져있고


스테이지마다 여러 맵들이 등장하고 여러가 루트로 보스에게 다가갈 수 있다.


보스에게로 이어지는 길에는 몬스터, 엘리트 몬스터, 휴식, 상자, 상인. 미지 등의 맵들이 존재하고


휴식 맵에서는 체력 회복이나 강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상인에게서 카드나 유물 등을 구입할 수있다.


미지는어떤 맵이 존재할지 모르는 맵을 말한다.


전투나가 상점 등에서 카드와 유물을 모아


자신만의 덱을 꾸미고 보스를 공략하는 것이 이 게임의 기본 골자이다.






정리


요즘 모바일 게임을 포함하여 TCG의 형식을 지닌 게임들이 유행을 타고 있다.


TCG게임의 인기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의 만남은 꽤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 듯하다.


하스스톤이라는 블라지드의 게임에서의 모험모드의 재미를 극대화 한 듯한 느낌의 게임이다.


TCG 게임의 간단한 재미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가 주는 게임의 볼륨 증가 효과가 잘어울어진 게임이다.


무심코 게임을 틀었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플레이 할 듯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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